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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에서 25·26일 진행한 '북가북가 상상캠핑' 행사 모습. <사진제공=밀양시> |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5일과 26일 1박 2일 동안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에서 그림 작가와 동화작가, 캠퍼 가족들과 함께하는 '북가북가(Book家 Book家) 상상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북가북가(Book家 Book家) 상상캠핑은 첫째 날 상상캔버스(상상속의 우리 집 문패만들기, 화가와 함께하는 상상 동화책 만들기), 별별상상(릴레이 돗자리 BOOKING SHOW, 우주상상 별자리 체험), 둘째날 상상만발(상상씨앗 보물찾기, LED사과상상 나무 만들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김병호 화가, 김해자 시인, 곽도경 작가와 1박 2일 동안 함께하면서 책을 이용한 상상으로 아이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부모님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가족 단위의 캠핑행사로 호응을 얻었다.
밀양시는 올바른 캠핑 문화보급과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 처음 실시해 성황리에 마쳤으며 "자연 속에서 캠핑을 통해 아이들이 신나게 놀면서 책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스스로 배우고 깨우치는 캠핑문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라고 자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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