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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논에서 전국 각지의 농업인 등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 데 벼 무논점파 재배 기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사천시청> |
[세계로컬신문 박종준 조사위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곤명농협 회의실에서 경기, 경북, 전북 등 전국 각지의 벼 무논점파 농업인과 관계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논점파 재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시가 '대한민국 무논점파재배 1번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농촌진흥청과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해 노동력 절감 효과가 높은 벼 무논점파를 전국에 확대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벼 직파재배 전문가인 한국직파협회장 이문희 박사와 경남농업기술원 조성래 박사의 재배기술 교육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이점희 담당의 벼 무논점파 시행착오와 성공사례 설명에 이어 전국의 우수재배단지로 각광받고 있는 곤명면 송림무논점파단지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지난해 벼 무논점파 1650ha 재배로 전체 벼 재배면적의 40%를 차지하는 등 등 전국 최대의 규모로서 대한민국 직파재배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는 5월 초부터 시작해 1700ha의 규모의 직파 재배를 전망하고 있다.
사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쌀 수입개방에 대응해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벼 무논점파' 기술을 지역 내 농가에 확대 보급하는 하는 한편 전국에서 사천시를 방문하는 관계자들에게도 적극적으로 기술을 전수하고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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