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64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 우승 기념 봉납식. <사진제공=동산중학교> |
![]() |
▲ (왼쪽부터)김건우(3학년, 투수), 김웅(3학년, 투수), 강현구(3학년 포수) 선수가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동산중학교> |
[세계로컬신문 최달진 조사위원] LA다저스의 류현진과 뉴욕 양키즈의 최지만. 두 선수 모두 중학야구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동산중학교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동산중학교(교장 이선희)는 1938년에 설립된 학교로 특히 1945년 창단한 야구부는 LA 다저스 류현진, 뉴욕 양키즈 최지만 선수를 비롯해 국내 프로야구에서 맹활약하는 수많은 선수들과 코치 등을 배출해냈다.
동산중 야구부는 그동안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했다.
지난해인 2016년 U-15 전국 유소년야구대회 목사골리그 3위, 제13회 SK와이번즈기 초·중야구대회 우승했으며 올해 6월 열린 제64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 대회 우승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야구팀을 이끌고 있는 황오연 감독은 강한 팀이 된 원동력을 교훈인 신의(信義)와 체계적인 프로그램에서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 감독은 “지도자와 선수간 상호 신뢰 유지를 유지하고 기본기와 응용력을 바탕으로 한 창의력과 분석력을 갖춘 미래형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유능한 감독·코치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각 선수들의 역량 극대화한 것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선희 교장은 “한때 인천에서 야구가 갖는 의미는 특별한 것으로 민족혼을 일깨우고 인천에 희망을 심기도 했다”라며 “동산중학교도 그 중심에 있었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동문들의 구심점이 되고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구심축이 되기를 희망하는 만큼 앞으로도 애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