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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찾은 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와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사협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탈북민단체인 미래를위한사랑나눔협회(이하 미사협, 이영철 회장)와 대전봉사체험교실(권흥주 회장) 회원들은 '6·25 전쟁유엔참전 16개국의발자취를 따라서'라는 주제로 전국 16개 유엔참전기념관을 방문하여 나라 사랑역사 문화기행을 시작했다.
지난 22일 대전역 동 광장에서 '호국철도인의 동상지킴이' 활동을 끝낸 양사회원들은 첫 번째 방문지인 부산 유엔기념 공원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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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방문지인 부산 유엔기념공원으로 출발하는 회원들을 격려하기위해 강윤진 대전지방보훈청장, 권율정 국립대전현충원장, 황인호 동구청장, 전병두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등이 이른새벽에 배웅을 하며 손을 흔들고있다. (사진=미사협 제공) |
출발에 앞서 강윤진 대전지방보훈청장, 권율정 국립대전현충원장, 황인호 대전동구청장, 전병두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등 양사회원들을 격려와 배웅으로 한국전쟁기념관 첫 번째 행선지로 부산으로 출발했다.
부산유엔기념공원에 도착한 회원들은 유엔참전용사비에추모한뒤기념공원을둘러봤다. 부산유엔기념공원은 1951년유엔군사령부가 6·25전쟁당시한국에파병되었던유엔군전몰장병들의유해를안장하기위해 재한유엔기념공원으로 조성한 유엔군 기념관묘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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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미사협 탈북민청소년들과 부모들이 대전 동광장역에 세워진 호국철도인 동상을 찾아 먼지를 닦으며 지킴이관리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미사협) |
탐방에 참가한 미사협 탈북민 학생회원들은 "6·25전쟁하면 남한군과 미국의 북한침공으로 배워 일어난것으교육을받아왔지만이번유엔참전기념공원을방문하여전쟁참가자 강사의 생생한 강의와 전시된 자료를 보면서 북한의 왜곡된 역사를 여기서 바로 알게 되었다며 나라를 위해목숨 바친 한국군인들과 세계여러나라평화수호전쟁참전용사들이있어 오늘우리탈북민들이행복하게살수있는자유대한민국이있었다는소중함을느끼게되고고마운마음이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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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국전쟁 UN 전쟁참전국 용사들의 묘역을 미래위한 사랑나눔협회와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들이 엄숙하게 돌아보고있다 (사진=미사협) |
또, 회원들은 “방방곡곡 대한민국을 여행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혀 북한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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