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그램은 조부모, 부모, 자녀가 함께 참여해 음식과 관련된 동화책을 읽고, 관련 요리를 만들어보는 체험형 독서활동으로 가족 간 소통을 돕고 어린이의 창의력과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인구감소와 핵가족화로 인한 세대 단절 문제를 해소하고 가족 구성원 간 화합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책놀이터는 독서요리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6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군에 거주하는 조부모 또는 부모와 6∼7세 어린이로 구성된 가족이며, 참가신청은 4일부터 예산군공공도서관 누리집 ‘도서관행사-참가신청’ 메뉴를 통해 선착순으로 총 15팀(조부모팀 7팀, 부모팀 8팀)을 모집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책놀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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