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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11일 기업소통 간담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남동구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 남동구는 지난 7일 남동구 경영인연합회와 정책간담회에 이어 11일 인천비전기업협회와 기업소통 간담회를 남동구청에서 개최해 중소기업의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기업의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인천비전기업협회장을 비롯해 협회 임직원 30여 명의 기업인이 참여한 이번 간담회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본부장, 인천테크노파크, 인천대산학협력단 등 유관기관도 참석해 기업 의견을 함께 들었다.
이번 간담회에선 남동공단 환경개선 요청, 수출지원을 위한 선진시장 개척, 중소기업 기술정책 확대요청, 해외물류 오류에 따른 해결방안, 화학제조업의 법령 개선 사항 등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이 나왔다.
남동구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남동구 기업옴부즈만’을 통해 관련 기관에 건의할 예정이다.
인천비전기업협회장은 “구청장과 남동구의 적극적인 소통 행정에 감사하며,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갔으면 한다”며 “우리 인천비전기업협회는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공헌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중소기업과 지역사회의 경제적 역할은 뗄 수 없는 ‘상생과 공존’의 관계로, 중소기업은 지역사회의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소통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도록 소통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중소기업의 힘을 실어주는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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