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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일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쉼(休) 직원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17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심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에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1,2차로 나눠 진행됐다.
김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근무로 지친 직원들과 민원·복지담당공무원, 육아에 지친 공무원, 기타 소통·힐링이 필요한 공무원 등 80명을 대상으로 쉬어가는 쉼(休) 시간 자리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캠프는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 해소와 웃음 가득하고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알차게 프로그램을 구성햐 자기변화 기회 제공 및 직장생활 만족도 향상에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 MZ세대 소통방법, ▲랜선여행, 미리 떠나는 독일여행, ▲힐링 음악프로그램, ▲체험프로그램 ▲웃음치료강의로 구성됐다.
김제시는 “그동안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영화와 함께 힐링음악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보건소 관련 참가 직원은 9명 뿐으로 1/10에 그쳤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공무원들이 애쓰고 있지만 지난 2년간 그 어느 분야보다 쉼과 휴식이 가장 필요한 분야가 보건소 직원이란 지적을 부정하긴 힘들어 보인다.
강신호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직원 심신 재충전의 기회가 돼 내년도에는 더욱 활기찬 직장분위기와 시민이 행복한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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