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소방서, 119안전센터에 신형 구급차도 10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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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성소방서에 배치된 53m 고가사다리차 모습. (사진=수성소방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화재 진압 및 신속한 인명구조와 응급환자에 대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최신형 53m 고가사다리차 1대와 신형 구급차 10대를 배치하고 인명구조에 앞장서고 있다.
2일 소방업계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낡고 노후화 된 장비로 어려움을 겪던 소방서 구조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며, 시민들도 많은 구조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성소방서에 배치되는 고가사다리차는 바스켓형 직진식 사다리차로써 최대 53m까지 전개돼 17층 높이의 건물에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이 가능하다.
또한 각 소방서에 노후 된 구급차를 신형 구급차로 전면 교체해 응급 환자를 위한 구급 품질서비스 향상에 적극 대처함으로써 장비 부실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도 덜어준다.
또한, 신설관서인 달성소방서 옥포119안전센터 및 서부소방서 금호119안전센터에도 신규 구급차를 배치했다.
대구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고가사다리차 배치와 신규 구급차 교체에 따라 재난 골든타임 확보 및 응급의료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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