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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영은 전국 아파트 단지 및 어린이집에 승강기 항균필름(좌), 손소독제(우) 등을 각각 비치했다.(사진=부영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부영그룹은 감염병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민들을 위해 이른바 ‘코로나19 안심아파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영은 현재 관리하고 있는 전국 110개 아파트 단지와 단지 내 62곳 임대료 없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3일 항균필름과 손소독제를 설치해 방역에 힘쓰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밀폐공간이자 다수가 접촉하는 승강기를 통한 감염 가능성에 대한 주민 우려가 높아지자 전국 아파트 단지에 설치된 승강기와 공용현관 월패드에 항균필름을 부착하고, 모든 승강기에 손소독제를 비치했다.
아울러 어린이집 62개원에도 손소독제를 지원했다. 지원된 손소독제는 약 5,000개로, 항균필름은 약 2,240m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부영 관계자는 “항균필름 부착과 손소독제 배치로 공동주택 방역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입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방위적인 방역 지원으로 코로나19 안심 아파트 단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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