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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영광군 각 읍면에 배부된 최신형 산불진화 차량. <사진제공=영광군청> |
[세계로컬신문 이남규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13일 본격적인 봄철 산불조심 강조기간을 맞이해 사전 충분한 장비 확보와 산불에 대한 주민의 경각심 고취 등으로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지난 2월 말까지 함평·장성 등 인근 지역과 협력해 산불진화용 헬기 1대를 임차 비치하고 최신형 산불진화차량 8대와 등짐펌프 500개 등 산불진화장비를 구입해 각 읍·면과 실과소에 배부했다.
또 지역주민들에게 산림인접지역에서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소각을 금지하고 영농을 위해 소각이 필요한 지역은 사전에 읍· 면사무소에 신고해 공무원 입회 하에 진화대원의 도움을 받아 공동 소각을 실시하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어기고 불을 지른 자에게는 관련 법에 따라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지난 12일에는 한국산불방지협회 전남도지회소속 강사를 초빙해 군남면 용암마을과 염산면 남계마을 등 2개리 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불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 군에서는 산불발생 제로(zero)의 성과를 거둔 읍면에는 연말에 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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