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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청 전경. (사진=시흥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시흥시는 결혼과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단녀(경력 단절된 여성)의 직장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기업체와 인턴제 참가 여성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여성인턴제를 시행한다.
5일 시흥시에 따르면 여성인턴제는 여성인력 채용수요가 있는 기업과 능력과 취업의지를 갖춘 경력단절여성과의 연계를 통해 3개월의 인턴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시스템으로, 여성의 안정적인 고용과 직장 적응을 목표로 실시된다.
인턴 연계 대상기업은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 1,000인 미만 기업체로서, 연계시점 기준 1년 이내 인위적 감원이 없어야 한다. 하지만 벤처기업·지식서비스산업·문화콘텐츠산업·미래선성장분야 등은 5인 미만의 기업체라도 기준에 해당되면 신청할 수 있다.
경단녀를 인턴으로 채용하는 기업에게는 3개월 인턴기간동안 월8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지급한다. 인턴은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3개월 이상 계속 근무 때는 취업 장려금 60만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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