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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페인트가 우수관로를 통해 군자천에 유출되고 있는 현장 모습. (사진=시흥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시흥시는 군자6교 우수토구에서 폐수가 흘러나온다는 신고에 현장 확인을 통해 군자천에 폐페인트를 무단 유출한 업체를 적발했다.
19일 시흥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우수토구로 흑갈색의 폐수가 흘러나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우수관로 및 맨홀을 확인하며 약 600여m를 역추적해 지정폐기물인 폐페인트를 유출한 업체를 적발했다.
이 업체는 그라비아 인쇄업체로서,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페인트를 그동안 지정폐기물 처리업체에 위탁해 처리해왔다. 하지만 7일 라인청소 과정에서 발생한 폐페인트 약 20리터는 폐기물 보관용기에 보관한 후 위탁처리하지 않고 그대로 우수관로로 유출해 군자천으로 유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흥시 관계자는 “수질오염 사고는 예방이 중요하다”며 “오염사고가 발행할 경우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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