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차단기 설치 장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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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8일 자동진출입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안양7동 공영주차장을 방문하고 있다.(사진=안양시) |
[세계로컬타임즈 임동희 기자] 안양시가 긴급자동차 자동진출입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무인차단기가 있는 공동주택과 상가 등이 주요 대상이며, 화재나 범죄 등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적절한 초기대응을 못하는 어려움 해소와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추진이다.
특히 긴급자동차 자동진출입시스템은 현장에 출동하는 경찰·소방·119구급차량 등 긴급을 요하는 차량에 998로 시작하는 전용번호를 부여하고 무인출입차단기가 이를 인식해 통제 없이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또한 시는 공영주차장과 공공기관 진출입차단기 7백여 개에 ‘998’을 인식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동진출입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안양7동 공영주차장을 찾아 시연상황을 점검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함인 만큼 공공기관부터 솔선해 도입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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