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소단장 현안 업무보고와 함께 빠르게 시정 업무 이어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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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기자들과 만나 이야기 나누는 정헌율 익산시장 |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조주연 기자] 3선 도전에 성공해 업무에 복귀한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민생경제 회복 최우선 추진과 현안·새로운 공약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지방선거 출마로 직무정지된 60여일 만에 당선인이자 현직 자치단체장 신분으로 업무에 복귀한 정 시장은 7일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3대 비젼을 언급하며 2026년 인구 30만 회복 프로젝트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 시장은 기자들에게 “시민들이 무섭다”며 “말은 없지만 (시민들이) 다 지켜보고 있고 3선으로 뽑아 줄때의 시민들 기대를 생각하면 어깨 무겁다”고 말했다.
이날 정 시장은 청사 첫 출근과 함께 간부회의를 갖고 부재중 주요 업무와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국소단별 시급한 현안을 챙기는 등 빠르게 시정 업무를 이어나갔다.
이 자리에서 시장권한대행 체제 중 공백 없는 시정을 펼친 오택림 부시장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코로나19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가뭄피해로 시름이 깊어가는 농민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대책을 주문했다.
정 시장은 “이번 임기는 마지막이 아닌, 또 다른 4년의 시작”이라며 “초심으로 돌아가 지금까지 펼친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새로운 공약들에 대한 실천계획을 꼼꼼히 세워 시민의 믿음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시장은 준비가 갖춰지는 대로 빠르면 내주부터 읍·면·동 순시를 통한 민심 청취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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