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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택시 일제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은 2018년 점검 모습. (사진=대구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시는 운송사업자의 건전한 교통질서 확립을 통한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시민안전을 위해 개인택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구‧군 및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합동으로 11월 12일~14일 삼성 라이온즈파크, 성서 5차산업단지(세천리), 금호강 둔치(산격대교 인근) 등 3곳에서 실시한다.
점검대상 개인택시는 올해는 끝번호가 홀수인 5,042대를 우선으로 하며, 차량번호에 따라 격년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택시운전 자격 증명 게시’‧부제표시 위·변조 여부 등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상 준수사항의 위반 여부’‧교통불편신고 안내문 등의 ‘각종 부착물‧청결 및 차량 도색 상태’와 차량 안전운행을 위한 등화장치와 안전벨트 작동여부 등 ‘차량 정비 상태’ 등이다.
차량 외부 표시사항 미이행 등‘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차후 재점검 및 과태료 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점검에서 적발됐어도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과 계도조치를 한다.
이번 일제점검 기간에 미점검할 경우는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는 등 택시운송사업 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지난해 일제점검에서는 휴업 등 점검제외 37건, 택시운전자격증명 미부착 2대 등으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시정 및 계도했으며, 최종 미수검자에 대해서는 과징금을 부과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택시는 관광객 및 방문객들에게 대구의 첫인상 및 도시 이미지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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