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민생안정 역점…시민에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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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익산시의회(사진=익산시의회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의회가 그 어느해보다 다사다난 했던 2020년 한 해 ‘소통’ 이란 키워드 성적표를 받았다.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회’, 대안을 제시하는 ‘화통의회’, 한마음으로 섬기는 ‘형통의회’의 실현을 위해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먼저,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회’에 힘썼다.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회의를 홈페이지와 유튜브,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하며 수화통역서비스 실시로 소외된 시민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열린의정에 매진했다.
또한,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 코로나19 관련 현장 점검 및 지원했고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찾아 재난재해 대책 마련에 노력했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 대상지,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 등 28개소의 주요 현안 사업장 및 민생현장을 방문해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의정에 반영했다.
대안을 제시하는 ‘화통의회’에 매진했다.
2020년에 2회의 정례회와 8회의 임시회를 통해 102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및 승인안 등을 포함한 16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32건의 의원 입법 발의로 시민 지향적 제도개선에 힘썼으며 시정질문 13건과 5분 자유발언 39건을 통해 시정현안에 대한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의원연구모임 ‘재정정책연구회’, ‘도시혁신연구회’를 통해 정책개발과 효과적인 대안마련에 매진했고 전문역량 강화교육, 의장단 회의, 집행부와의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했다.
한마음으로 섬기는 ‘형통의회’를 이끌었다.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긴급대책반’을 구성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실시 등 방역활동과 침체된 경제회복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코로나 관련 예산이 2021년 예산에 적극 반영되도록 해 민생경제 지원대책 마련에도 노력했다.
유재구 의장은 “코로나19라는 큰 시련 앞에 의장으로서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의회가 먼저 움직이고 먼저 듣는 의정활동에 매진하겠으며 새해에는 더 큰 열정으로 익산을 더 크게 키워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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