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사진=김한정 의원 블로그 갈무리)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을)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다 적발지역은 서울 강남순환로 관악IC(수서 방면)로 2017년 한 해에만 무려 172,076건이 적발되었으며, ▲서울 강남순환로 관악IC(광명 방면) 110,917건 ▲영동고속도로 서안산IC 출구 66,420건이 뒤를 이었다.
또한 2017년 지역별 적발 건수는 경기(2,197,010건), 서울(1,552,239건), 경북(1,020,376건), 부산(919,946건), 인천(918,807건)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과속 건수가 급격하게 증가한 원인은 ▲도로여건 개선 ▲단속장비 증가 ▲제한속도 하향 등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과속은 단순 교통법규 위반이 아니라 운전자 본인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임에도 전년 대비 46%가 증가한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과속 다발지역에 구간단속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경찰 및 관계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