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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상회의로 진행되고있는 '확대간부회의' 모습. (사진=인천 서구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 서구는 전날 70여 명이 참석하는 4월 확대간부회의를 화상회의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확대간부회의는 일상적으로 개최되는 간부회의와 달리 각 부서장은 물론 22개 동의 동장까지 모두 참석하는 회의로 코로나19 발생 이후인 지난 2월과 3월에는 회의 자체가 취소된 바 있다.
화상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이재현 구청장 등 소수의 간부회의 참석자만 재난안전상황실에 모여 회의에 참석했고, 나머지 부서장과 22개 동의 동장은 각자의 사무실에서 화상을 통해 회의에 참여했다.
서구는 향후 화상회의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일회성 회의 방식이 아니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비용 낭비를 최소화하는 회의 방식의 하나로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현 구청장은 “이제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으로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일상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구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보장하면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이 조화될 수 있도록 생활 습관과 사회구조를 개선하는 생활방역에는 보다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헌신하고 본연의 업무에도 온 힘을 다해온 직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례가 없는 시기인 만큼 위기 극복과 새로운 미래를 위해 저를 비롯한 직원 여러분 모두가 리더의 마음으로 서구를 위해 함께 뛰어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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