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가평축산농협과 강북힘찬병원이 협약을 맺어 진행했다. 진료는 가평축협 설악지점 3층 대회의실과 이동형 검진버스에서 정형외과, 치과, 안과 진료를 중심으로 엑스레이(X-ray) 촬영, 물리치료, 골다공증 검사, 구강 및 안과 검진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왕진버스에서 의료진 30여 명은 지역민들에게 기본 진료와 검진을 제공하고, 건강상담과 교육을 통해 생활 속 건강관리 방안도 안내했다. 특히 검안검진 대상자에게는 돋보기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가평군 관계자는 “농촌 왕진버스를 통해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동현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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