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규모교육환경개선 사업은 각 지역 교육지원청의 학교 수, 학급 수, 학생 수를 고려하여 예산을 재배정하는 식으로 진행되며, 여주교육지원청에는 하반기 예산으로 약 4억 7천만원이 배정됐다. 지원 대상은 시급성, 안건 여건 개선 필요성, 투자 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됐으며, 여주 관내 14개 학교가 그 혜택을 받게 됐다.
선정되지 못한 7교에 대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현장 컨설팅을 통해 타부서에서 맞춤 지원되는 사업들을 안내하여 평소에 학교 재정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들을 해소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개선 사항은 ▲ 어린이 놀이시설 개선 ▲ 교사동 누수방지 ▲ 실습실 노후 기자재 교체 ▲ 외부 담장 개선 등으로, 학교 관계자들은 “학생들이 생활하는 학교 공간을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지원을 통해 여주지역 학교들은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시급한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더욱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동현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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