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족, 김포의 문화유산을 온몸으로 체험
이번 ‘다문화로 문꾸’ 프로그램에서는 약 40여 명의 다문화가족이 △문수산성과 병인양요 역사 강의 △향낭·장대 만들기 △전통민요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에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김포의 소중한 정체성을 함께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누렸다.
시민 모두가 주인공, 9월에도 문화체험은 계속
김포문화재단은 9월에도 문수산성에서 ‘백투더 병인양요’, ‘문수산성 수호대’ 등 다채로운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참가 신청은 9월 1일부터 김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무료로 할 수 있다. 이번 체험을 통해 김포시민 모두가 김포 문화유산의 진정한 주인공이 될 수 있음을 알리고자 한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다문화가족을 비롯해 모든 시민이 김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면서“문수산성이 우리 모두의 자랑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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