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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북도 지정 축제를 선정하기 위해 ‘경상북도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경상북도는 ‘경상북도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경상북도 지정 축제 14개를 선정했다.
17일 열린 위원회에서 지역을 대표하고,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최우수 축제 2개 · 우수 축제 4개 · 유망 축제 6개 · 육성 축제 2개를 정했다.
이날 선정된 축제는 그 등급에 따라 모두 4억 원의 도비가 차등 지원된다.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영덕대게축제·고령대가야체험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추천해 국내·외 홍보 등 국가차원에서 간접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포항국제불빛축제·청송사과축제·봉화은어축제는 2020-2021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지난 10년간 문화관광축제로 국비를 지원 받아오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문경찻사발축제는 명예문화관광축제 지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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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국제불빛축제 불꽃놀이 모습.(사진=경북도 제공) |
심의위원회는 이번 선정을 위해 올해 개최하는 85개의 축제를 대상으로 1시군 1개 축제에 대해 신청을 받았다.
이는 시·군 관계자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축제기획 및 콘텐츠 개발·축제운영·발전역량·효과 등 11개 항목을 평가하고, 전년도 축제의 현장 평가를 포함해 현장 실행력도 함께 평가해 선정한 결과다.
이날 시·군 축제 담당관계자들은 올해 계획 중인 축제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그리고 지난해까지 행사 진행에서 얻은 노하우와 문제점 등을 객관적인 입장에서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개선책을 강구하고 올 해부터는 더욱 알차고 실속 있는 지역 대표축제로 성장시킨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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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에 열리는 청송사과축제 축하행사에 많은 관광객이 관람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
경상북도는 대구경북관광의 해를 맞아 도내에서 개최되는 축제에 관광객 4,000만 명 유치를 목적으로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관광촉매제로서, 또 세계적인 관광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경북의 축제를 경북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해 지속 가능한 축제, 경쟁력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제 품앗이로 시끌벅적하고, 사람과 활력이 넘치는 축제분위기와 관광 붐-업으로 경북에 활력과 지역경제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 선정 결과 및 지원액 규모
등 급 | 축제명 | 도비지원 (백만원) | 비 고 |
합계 | 14개 | 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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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2) | 영덕대게축제 | 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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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대가야체험축제 | 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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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4) | 경주벚꽃축제 |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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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 |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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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보현산별빛축제 |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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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오징어축제 |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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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6) |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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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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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산나물축제 |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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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반시축제 |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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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생명문화축제 |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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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주막나루터축제 |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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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 (2) | 김천자두포도축제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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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죽변항수산물축제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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