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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시는 노인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추진한다. (사진=안양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안양시는 올해부터 노인돌봄활동을 노인맞춤돌봄사업으로 통합해 운영한다.
노인맞춤돌봄사업은 단기가사, 사회관계활성화, 자립지원 등 저소득층 노인들에 대한 6대 분야별 서비스를 통합, 전문수행기관을 지정해 노인들이 원하는 방향에서 도움을 주는 방식이다.
대상은 기초생활 및 기초연금수급자 중 신체장애나 인지기능 저하 등으로 지속적인 안부확인과 보호가 필요한 65세 이상 노년층이다. 안양관내 2천7백여 명 되는 것으로 파악돼 있다.
안양을 4개 권역으로 나눠 1권역(석수1∼3동·박달1∼2동·안양1∼2동)은 안양만안종합사회복지관이, 2권역(안양3∼9동)은 안양율목종합사회복지관이, 3권역(비산1∼3동)은 성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가 그리고 4권역(호계1∼3동·부흥·달안·범계·귀인·신촌·갈산동)은 안양노인종합복지관이 각각 수행기관으로 지정됐다.
안양시가 위탁 운영하는 4개 수행기관은 맞춤돌봄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특화사업사회복지사 등 165명을 맞춤돌봄사업 인력으로 투입하고 있다. 기존의 71명에서 대폭 확대된 인력이고, 노인맞춤사업으로 인해 병원동행과 장보기, 가사지원 및 방문건강관리 등에서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른 예산 32억 원을 확보한 가운데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에 주력하고, 수행기관별 직무교육과 간담회를 열어 사업성과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고령화시대에 들어 취약계층 노인들에 대한 맞춤형 돌봄서비스가 필요하다"며, "돌봄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선진적 노인복지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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