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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사진=시의회) |
[세계로컬타임즈 박대명 기자]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은 제9대 인천시의회는 지난 7월 출범한 이래 정례회 2회, 임시회 2회를 개최해 각종 조례안과 예·결산안, 동의안, 건의안, 결의안 등 총 231건의 안건 처리와 행정사무 감사해 총 746건을 시정·처리를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허 의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과 의원 입법 활성화를 위해 인천 원도심 활성화 개발전략 연구회, 도시계획 신속 통합기획 연구회, 빅데이터에 기반한 인천 관광활성화 연구회 등 17개 의원 연구단체도 결성하여 활동 중"이라고 했다.
이 밖에도 자료실 북카페 조성, 체력단련실 리모델링, 민원상담실 개소 등을 통해 공부하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 더욱 왕성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의회 환경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제9대 인천시의회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토끼해를 맞아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의회, 인천도시철도 3호선, 인천발 KTX, 제2 공항철도, 제4 경인고속도로, 동인천역세 권 개발, 영종-강화 연륙교 건설 등 관련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중앙정부, 시 정부 등과 협력, 바이오, 수소, 항공 정비, 해양산업, 재생에너지, 로봇, 반도체 등 인천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체계적으로 구축, 반도체 특화단지가 인천에 유치되도록 적극 협업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을 보유한 도시이자 한인 이민의 역사가 시작된 인천의 특성을 살려 재외동포청 및 2025 APEC의 인천 유치에도 시 집행부와 힘을 합쳐 나가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선진 의회를 만들어 지방의회 사무기구 조직 및 인력 규정 개정, 지방의회의원 의정 활동비 등 현실화를 위한 제도 개선, 정책지원관 제도의 정착, 자치입법권 확대, 지방의회 기본법 제정 등을 실현해 높은 자율성·전문성·책임감을 갖춘 지방의회의 미래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신년사를 통해 허 의장은 "제9대 인천시의회 40명 의원 전원은 함께하는 의정, 행복한 시민, 더 나은 내일 이라는 슬로건 아래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인천의 밝은 내일을 위해 더욱더 매진하며, 계묘년(癸卯年) 새해는 영특한 토끼처럼 멀리 도약하여 뜻한 목표를 달성하시고, 힘찬 기운으로 시작하시길 기원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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