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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베트남 라오까이성의 공직자들이 대구시청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 다. <사진제공=대구시청> |
[세계로컬신문 이희태 조사위원] 베트남 라오까이성의 공직자들이 광역행정시스템과 도시 새마을운동 추진전략 등 선진 시정을 벤치마킹하고자 지난 24일 대구시청을 방문했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라오까이성 공무원 12명은 지난 19일부터 영남대학교(한국국제협력단 ODA사업 연구책임자, 이환범 교수)에서 '베트남 라오까이성 지방행정 역량강화'라는 주제로 초청연수에 참여하고 있다.
대구시를 방문한 지앙 티 방 연수단장(라오까이성 내무부국장)은 김승수 행정부시장과의 면담에서 "한국형 선진 지방거버넌스와 광역행정체계시스템 구축체계, 성공적인 도시 새마을운동 구현, 주민참여 시정 우수사례 등을 소개받고 광역행정 전문실무자들의 행정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방문이 향후 라오까이성 지방행정 운영체제 개선, 그리고 농촌과 도시개발 전략 수립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적 방안 및 새마을 정신 등을 체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현장견학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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