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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8월29일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을 대통령에게 임명장 수여하고있는 모습. |
[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송영길 의원(인천 계양을)이 24일 공정경선을 위해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소임을 맡았던 지난 11개월은 영광의 시간이었다. 적임자로 판단하여 소임을 맡겨준 문재인 대통령께 고마울 따름"이라며 "하고 싶은 일이었던 만큼 철저히 준비했고, 잘할 수 있는 일이었던 만큼 눈앞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았으며 일이 보람일 수 있음을 깨닫고 한없이 기뻤다"고 했다.
송 의원은 "오늘 북방경제협력위원장 직책을 스스로 내려놓겠다"며 "다가올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에 공정하게 임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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