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제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새만금 땅따먹기에 전북 일부 지자체들이 혈안이 돼 있는 가운데 어떻게 하면 더 합리적 행정체계로 새만금 지역을 관리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용역이 착수됐다.
21일 전북 김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새만금지역의 합리적 행정관리체계 개발 및 적용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됐다.
이번 용역은 김제시 등 지방자치단체 간 다양한 방식으로 새만금지역의 공동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새만금지역의 합리적인 관리모델을 개발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김제시에 적용가능한 관리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20대 대통령의 국정과제 및 정부정책(광역행정, 메가시티 등) 및 새만금 관련 행정체계에 대한 여러 공약 등을 검토해 새만금 행정체계 개편에 따른 김제시의 대응방안 제시 등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지역개발학회 양광식 책임연구원은 이날 연구용역 과업내용과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김광수 김제시 부시장은 “금번 용역을 통해 새만금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한 해법 등을 모색하고 행정체계 개편 시 김제시의 행정적, 법률적, 사회적 대응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