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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달성군이 야간 횡단보도의 보행자 안전을 위해 설치한 LED 투광등이 환하게 비추고 있다.<사진제공=달성군청> |
[세계로컬신문 신동만 기자] 대구시 달성군은 야간 횡단보도의 보행자 안전을 위해 10개소에 횡단보도 LED 투광등과 조명장치를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횡단보도 LED 조명장치는 어린이보호구역 및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지점 등에 2016년도에 3개소에 시범 설치했으며 올해는 논공읍과 화원읍의 횡단보도 사망사고 발생 지점 7개소에 확대 설치했다.
횡단보도 조명장치는 발광형 표지판 기능과 CCTV, LED 투광등으로 야간에 횡단보도를 밝게 비춤으로써 운전자의 시야 확보와 동시에 빛 공해가 없는 조명장치로 보행자의 횡단 보행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
또 내장된 카메라는 상시 녹화 기능으로 사고 및 범죄발생시 원인규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2월에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야간보행자 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 조례'가 마련되면서 법적인 근거 역시 갖춰져 앞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오 군수는 "LED 투광등 및 조명장치 등 교통안전시설물의 확충으로 야간 시간대 안전한 보행여건을 확보하고 횡단보도 LED점자블록 등 보행자 교통안전시설의 추가 설치로 교통사고 사망률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1등 교통안전 도시 달성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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