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까지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 호텔
국내‧외 의료관광업계 300개 사 참가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국제 의료관광 시장을 선점하고, 국내‧외 의료관광객을 본격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관광산업 교류의 장을 연다.
‘2023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SITMMT 2023)’가 8일까지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는 국내‧외 의료관광업계 300개 사가 참가, 특히 19개국 60여 명의 해외 구매자를 서울로 직접 초청해 의료관광 분야 국내 판매자와 1:1 대면 면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울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주력시장인 아시아 뿐만 아니라, 잠재 시장인 구미주, 중동권까지 대상을 확대해, 온오프라인 동시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서울관광 사전답사여행(팸투어) ▴개막식 ▴1:1 의료관광기업 상담회(B2B 트래블마트) ▴네트워킹의 밤 ▴서울 의료관광 설명회 ▴웰니스 홍보존 등이다.
5일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참석해 국내‧외 의료관광업계에 응원 및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개막식 저녁 호텔 바스티유룸에서는 네트워킹의 밤이 진행돼 해외 구매자와 국내 판매자 간 활발한교류를 위한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의료관광 상담회는 해외 구매자와 국내 판매자를 사전 연계, 1:1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상호 의료관광시장 동향 공유, 새 일상 시대를 대비한 의료관광상품 정보 및 기업 홍보, 연락체계 구축 등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예정이다.
해외 구매자 128개 사(대면 상담 60개 사, 비대면 상담 68개 사), 국내 판매자 172개 사가 참가하며, 사전상담(PSA)은 1,338건이 예정돼 있다.
이번 관광기업 상담회는 현장 상담과 화상 상담으로 각각 진행된다. 현장 상담은 5일과 6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며, 화상 상담은 7일과 8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운영된다.
모든 상담에 통역사를 배정해 상담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상담 진행시 온라인 실적기입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으로 자동 통계화될 예정이다.
6일에는 서울의료관광설명에서 2022-2024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 5개사가 해외 구매자 및 국내 우수 판매자를 대상으로 서울의 우수한 의료관광 인프라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사례를 소개한다.
5일과 6일은 호텔 그랜드볼룸 로비에 조성되는 웰니스 홍보존에서는 웰니스 기관 총 4개사가 참여해 서울의 다양한 웰니스 콘텐츠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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