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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들이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에서 겨울스포츠를 즐기고 있다. |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57일 간 운영한 가운데 지난 18일 폐장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5일 개장한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은 지난 18일까지 57일 동안 운영해 이 기간 동안 18만 여 명의 이용 및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엑스포 시민광장 야외 스케이트장은 겨울철 스포츠의 불모지인 대전에서 시민들의 여가활동과 동계생활체육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는 야외스케이트장 주변에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를 대형스크린으로 생중계하는 라이브사이트를 운영해 시민들이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하는 재미가 더해졌다.
이밖에 연, 하회탈 만들기 체험 등 야외스케이트장 주변의 즐길 거리는 다양한 재미를 선사했으며 광장 한편에서는 자전거와 인라인을 자유롭게 탈 수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공간으로, 주변의 수목원과 휴식시설은 가족들의 놀이공간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는 분석이다.
시 관계자는 “야외스케이트장이 시민들의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며 “특히 2019년는 대전 방문의 해로 전국 최고의 스케이트장을 조성해 겨울철 대전 방문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외스케이트장에서 펼쳐진 스케이팅 강습에서는 420여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이밖에도 원하는 음악을 신청하고 사연을 보낼 수 있는 DJ박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과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공연 등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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