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후원하며 관악·현악·성악·무용·타악 등 5개 분야에 일반부부터 초등부까지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타악 부문 26개 팀 67명이 참여했다.
청소년전통문화학교는 지난해부터 초교 1학년부터 6학년 학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산농악 가락을 배우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고 공동체 활동을 통한 인성교육도 이뤄지고 있다.
특히, 지난달 열린 충남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캠프 식전 공연으로 관내 충남도 내 청소년 200여 명 앞에서 그동안 배운 기량도 발휘했으며 이달 19일 개최되는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청소년 문화난장’과 연계한 공연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처음 전국국악경연대회에 나가 긴장되고 떨렸을 텐데 이렇게 우수한 결과를 거둬 대견하고 기특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풍물단 청소년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더욱 발전시켜 전통 예술을 알리는 자랑스러운 주인공으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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