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제기 문제·대안들 정부정책에 적극 반영”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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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삼석(가운데) 의원이 과수 현장에서 냉해로 농작물 피해 현황 파악을 하고 있다. (사진=서삼석 의원실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은 민주당 원내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의 냉해피해 대책을 강력히 촉구한데 이어 농가 냉해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이번 현황 파악은 농작물 냉해로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효적인 피해보상 대책 및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20일까지 잠정 집계된 전국의 배, 사과, 감 작물에 발생한 냉해피해 면적은 7,374ha로 여의도 면적 290ha의 25.4배에 달하는 심각한 수준이다.
현황파악은 나주시 배, 영암군 감, 순천시 매실 냉해피해 농가현장을 방문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피해농가들은 ▲농작물 재해보험 보상수준 개선 ▲저온피해 상습지역에 대한 품종 전환 확대 실시 ▲서리피해 방지시설인 방상팬 보조지원 비율 상향 ▲농작물의 냉해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미세조류’를 피해 시범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 등을 건의했다.
서삼석 의원은 “농작물 냉해피해는 충분히 예측 가능한 피해인데도 불구하고 해마다 반복되어 농민들이 심각한 고통 받고 있다”면서“이번 현장 현황파악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건의사항들을 정부정책으로 반영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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