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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청 전경. |
[세계로컬신문 장관섭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2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 참가해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및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에 대한 평가결과 각각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평가위원회에서 2개 부문(공시제, 지산맞)별로 최종 선정한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시상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산맞 부문에서 '산·학·관 협업 청년 ‐ 중소기업 상생일자리 창출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처음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내년도 우수사업을 전액 국비로 추진할 수 있게 됨에 따라 2억 원(예상)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고 공시제 부문에서 4년 연속 우수상 수상과 함께 1억 원의 재정지원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주요성과로는 전담인력과 예산을 대폭 증액해 인프라를 구축했고 창업인프라 및 청년일자리 지원 확대를 위한 인천청년공간 유유기지 및 job’s인천 개소,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 조성, 청년사회진출사업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청년일자리 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청년실업률 해소에 노력해 왔다.
또 미래 전략산업 유치로 경쟁력 있는 산업 생태계 구축 및 인천만의 강점을 바탕으로 8대 전략산업 육성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왔으며 특히 한국GM 사태 발생시 지역내 정치권을 비롯한 상공회의소, 시민사회, 경제단체, 기업 등 지역사회와 협업해 고용안정화에 기여한 바 있다.
특히 인천시는 2018년도 일자리대책의 비전인 '시민이 행복한 일자리 부자도시 인천'을 실현하기 위해 일자리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210개 일자리사업에서 11만개 일자리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일자리 중심의 시정을 구현하고 있으며 이번 일자리대상 수상에 따른 재정지원 인센티브(지산맞 2억 원 예상, 공시제 1억 원)도 일자리창출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성장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일자리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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