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슬로건 아래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기획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중이다.
동구는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자 ▲일자리‧경제 ▲주거‧환경 ▲출산‧보육‧교육 ▲문화‧복지 ▲인구정책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73개 인구정책 세부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인천 최초 어린이영어도서관 개관, 청년 웰컴페이(이사비) 지원사업,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사업 등 맞춤형 인구정책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올해는 ▲청년 취업 부트캠프 ▲교육지원센터 조성 ▲산후조리비용 지원사업 ▲구립요양원 건립 추진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하여 인구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는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전 직원들과 합심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추진하여 살고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 동구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찬진 동구청장은 김정헌 중구청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다음 참여기관으로 인천 서구청과 인천동구노인복지관을 지목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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