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해단식은 지난 4월 2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에 주력했던 주민자율방역단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써 올해의 활동 실적과 성과 공유, 내년도 방역사업 계획 보고 등 민·관합동 방역체계를 공고히 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올해 주민자율방역단은 11개 동에서 총 52명이 투입되어 구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동 별 취약지역을 점검하며, 주말 및 야간 등에 모기 및 위생해충의 발생 빈도가 높은 구역에 대한 방역소독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김찬진 동구청장은“주민자율방역단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리며,내년에도 더욱 활성화된 자율방역단의 활동을 기대한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방역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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