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나눔식은 2021년부터 재생자원교환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노인일자리사업 ‘재생자원활용단’ 어르신들이 수거한 폐자원(우유갑,폐건전지 등)을 새자원으로 교환하여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하는 행사이다.
2024년 한 해 재생자원활용단 어르신들이 수거한 폐자원은 우유갑 5,460kg, 폐건전지 1,547kg, 커피박 550kg으로 총 9,670부의 종량제봉투로 교환됐다.
ESG 나눔식을 통해 인천서구복지재단에 기부되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배영 상임이사는 “참여자들의 활동으로 자칫하면 그냥 버려질 수 있었던 폐자원을 재탄생시킨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기부받은 귀중한 종량제봉투는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유경 센터장은 “ESG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21년부터 고민하며 달려온 결과 지역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지닌 노인일자리가 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환경과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노인일자리 운영과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