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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포도시공사는 교통약자차량에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군포도시공사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기관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군포도시공사에 따르면 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교통약자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차량 24대에 대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군포지역은 확진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12번째 확진자의 이동 경로가 군포로 확인돼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교통약자차량은 특히 감염병 취약계층인 장애인이나 어르신 등이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소독뿐만 아니라 운전원들의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각 차량에는 손 세정제와 시민들을 위한 마스크를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비치했다.
군포도시공사는 “대시민 업무 근무자들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고위험군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 소독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군포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본격화되면서 시민 안전과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한 조치로 체육시설, 캠핑시설을 오는 16일까지 연장 휴관하고 주민 다수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작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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