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 중구 청년 김구 거리 프로젝트 주민설명회에서 홍인성 중구청장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있다. (사진=인천 중구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 중구는 백범 김구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거리조성 사업 관련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구는 최근 신포동 및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청년 김구 거리 프로젝트’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홍인성 구청장을 비롯해 주민들과 프로젝트 자문단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젝트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구는 백범의 정신을 기리고 역사와 문화의 힘을 기반으로 성장 동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 김구 역사 거리’, ‘청년 김구의 길 탐방로’, ‘감리서 터 휴게 쉼터’, ‘청년 김구와 중구 기획전시’ 등의 6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대표사업으로는 감리서 터 인근에 추진하는 ‘청년 김구 역사 거리’는 사업자가 선정돼 세부 디자인 계획 중이며, 신포동~율목동 1.6㎞ 구간에 조성하는 ‘청년 김구의 길 탐방로’는 사업 발주를 위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백범 김구 선생님과 우리 중구의 인연을 널리 알리고 숨겨져 있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새롭게 기억하고자 ‘청년 김구 거리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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