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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베란다에 미니 태양광이 설치돼 있다. (사진=의왕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의왕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재생 에너지 보급을 위해 시민이 직접 전력생산에 참여하는 ‘2020년 공동주택 미니 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미니 태양광은 아파트 베란다 등 작은 공간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소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로, 사업 신청 가구당 기본적으로 1W당 1,608원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보급 용량은 310W, 325W 2가지이며 공동주택이나 연립주택 소유자(세입자도 가능)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4월 8일부터 예산 소진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의왕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시가 선정한 참여기업(2개 기업)과 태양광 모델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의왕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재정적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기후위기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주택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미니 태양광 보급 지원사업이 친환경적인 에너지 확대 사업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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