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진 역사 체험은 화도진 공원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해 지역을 활성화하고, 어린이들이 다양한 역사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화도진 설치의 시대적인 배경과 조·미수교에 처음 사용한 태극기를 공부했다.
또한, 전통의상 철릭입기와 평화통일 꽃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정옥 민주평통 동구협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이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교육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민주평통에서는 평화, 통일에 관한 어린이, 청소년 사업이 계속 추진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역사적 배경을 지닌 화도진 공원에서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학습까지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민주평통 동구협의회와 지역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강구하여 어린이 체험 학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인천동구협의회는 ‘찾아가는 민주평통 홍보부스’, ‘구민과 함께하는 평화공감 안보견학’,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평화공감 무빙여행’ 등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업을 진행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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