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영종 민관합동 대청소’는 영종국제도시 관내 환경 취약지와 관광지를 대상으로 환경정비를 진행해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유지하고, 주민들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유도하는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둔 만큼, 구읍뱃터 일대 환경정비를 통해 영종국제도시를 찾는 귀성객·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쾌적한 영종국제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대청소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직원, 영종2동 자생단체, 유관기관·단체(LH청라영종사업본부, 상인회, 어촌계)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구읍뱃터 일대의 도로변과 인도를 중심으로 무단투기 쓰레기를 정비하고, 빗물받이 인근 낙엽 등을 수거하는 등 정성껏 작업에 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대청소가 연휴 기간에 영종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 등 성숙한 시민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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