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고 수원시체육회 소속 전문 생활체육지도사가 직접 지도하며,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3시 50분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40분씩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수업은 걷기체조, 근력 강화운동 등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도록 돕고, 프로그램 참여자 간 소통 기회를 확대해 우울감 완화와 치매 예방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3년 상반기 첫 운영 이후 호응을 얻어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모집대상은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8월 29일까지 유선 또는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생활습관 관리가 필요하다”며 “체계적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건강과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 호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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