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활동에는 ‘꽃뫼환경 대전환단’ 소속 화서2동 통장협의회 등 단체원 및 주민 40여 명과 환경관리원 및 화서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3개 조로 나뉘어 화서역 먹거리촌, 녹색교통회관 인근 주택가, 화산 지하보도 등 관내 침수 취약 지역의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정비했으며 물길 소통에 방해되는 쓰레기 약 100kg을 수거했다.
‘대전환단’은 집중호우 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 순찰을 하여 화서2동 행정복지센터가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무단투기 근절 및 생활 쓰레기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통해 화서2동을 더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미숙 화서2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집중호우 피해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과거 화서2동도 침수로 큰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라며 “이번 활동에 화서2동 주민들 스스로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여름은 큰 피해 없이 지나가기를 바란다.”라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 호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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