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체험 교실에서는 2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직접 천에 물을 들이며 각자의 취향에 맞게 개성 넘치는 손수건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봉사단원들은 각 단계마다 어르신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체험에 임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도왔다.
참가한 한 어르신께서는 “천연 황토물로 손수건을 염색해보니 향이 너무 좋았다”며, “큰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숙 소리샘봉사단 대표는 “어르신들이 재미있게 활동하시는 모습을 확인하니 그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준비했었던 시간들이 큰 보람으로 다가온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재미있는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옥영 조원1동장은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언제나 관심을 가져주시고 끊임없는 헌신에 언제나 감사를 드리며, 이와 같은 소중한 활동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 호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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