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활동은 장마 이후 무더위 속에서 방치된 관내 보도와 유동 인구가 많은 화서역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꽃뫼환경대전환단’ 소속 통장협의회 등 단체원과 주민, 환경관리원 등 50여 명은 인도와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와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며 주변 환경을 깨끗이 정비했다. 또한 무단 투기된 쓰레기 적치물을 정리하고 재활용품 분리수거 안내도 병행하여,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
양미숙 화서2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아직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관내 환경정비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통장님들과 동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살기 좋은 화서2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지은아 화서2동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통장님들과 주민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동네를 만들 수 있도록 소통하고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 호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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