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탐방은 여성의 사회참여와 리더십 향상을 도모하고 전통문화와 지역경제의 상호 연계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창고추장마을은 4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 대표 전통 장류 산업의 중심지로 지역공동체가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발전해 온 모범적인 마을로 꼽힌다.
이날 참여자들은 전통산업의 가치와 여성의 주도적 역할이 지역 발전의 핵심 요소임을 배웠다.
지역 여성들이 전통식품 산업을 이끌며 지역경제와 문화유산을 동시에 지켜온 사례를 확인하고 여성들은 지역경제의 자립과 문화 보존이 상호 보완적인 관계에 있음을 이해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여성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겼다.
강천산 생태탐방에서는 자연 속에서 자신을 성찰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정서적 안정과 리더십의 내면적 성장을 함께 도모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여성의 리더십과 사회적 역량은 지역 발전의 중요한 동력”이라며 “이번 탐방을 통해 금산여성대학 수강생들이 더 큰 자신감과 주체성을 가지고 지역사회 속에서 활발히 활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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