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개막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민일보에서 주최하며, 귀농귀촌 상담 부스를 비롯해 체험 프로그램, 지역 농산물 전시와 시음·시식 행사, 미래 농업 정보 제공, 주택 구입 정책 소개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예비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행사 기간 동안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논산시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논산시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임시주거시설 지원 ▲귀농인의 집 운영 ▲신규농업인 대상 영농기술 교육 및 현장실습(멘토·멘티) ▲귀농귀촌조직체 활동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3년 논산시 귀농·귀촌종합상담실적은 1,025건, 2024년은 1,037건으로 집계되어 상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논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안정된 정주 여건을 갖춘 도농복합도시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논산의 특성과 지원 제도를 널리 알려 더 많은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보완하고, 이를 적극 홍보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함께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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