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하여 부시장, 축제 관계 부서, 서산문화재단 및 대행사 등이 참석하여 올해 축제 운영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보고회는 먼저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 김판영 교수가 축제 만족도 및 현장평가 내용을 발표했으며, 방문객 만족도 및 프로그램 참여도, 친환경 운영 성과 등을 종합 분석하여 축제의 강점과 향후 보완 사항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두 번째 발표에서 류재현 총감독은 축제 개최 결과 분석을 통해 전체 운영 과정과 추진성과, 2026년 축제 프로그램 개선 방향을 설명했다.
한편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총 20만 9천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 3 – 과거·현재·미래의 지혜를 만나다."라는 주제 아래 전통과 현대, 미래가 어우러진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아이를 맡아드립니다.’라는 이색적인 슬로건을 중심으로 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역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높은 호응을 얻으며 축제의 방향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해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였다.”라며, “오늘 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고, 태종대왕 행렬 등 해미읍성의 정체성을 살린 대표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2026년에는 한층 더 완성도 높은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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