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충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주관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단체와 유치원부터 많은 학생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탄소배출 줄이기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어 호암공원 일원에서 △보물찾기 등 체험행사와 △심폐소생술과 기후변화 대응 교육 △호암지 사계와 달래강 수달 사진전 등 전시 마당 △청소년을 위한 그림 그리기와 글짓기 대회 등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홍진옥 상임협의회장은“환경의날 기념식과 환경한마당 행사가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이면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충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회용품 줄이기 △ 가까운 거리 걸어 다니기 △재활용품 분리 배출하기 △안 쓰는 물건 이웃과 나눠 쓰기 등 일상 속 탄소배출 줄이기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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