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축제는 서산시교육발전특구 THE SUN RISING 사업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참여형 행사로, 한국형 핼러윈 콘셉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휘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구성된다.
한편,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부스로 구성되어 무대에서는 해미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를 비롯해 서산문화복지센터, 성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의 공연이 이어져 청소년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또한 현장에서는 헌트릭스와 사자보이즈 분장 체험, 손가락 쿠키, 혈액 음료 만들기 등의 부스 체험과 포토존이 운영돼 청소년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분장 체험의 경우 추후 공지를 통해 사전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 내용은 기관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해미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축제는 서양적 이미지가 강한 핼러윈을 한국적 정서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청소년 문화행사”라며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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